이번엔 전동 드릴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동 드릴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조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이커는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노란색 디월트입니다. 저도 디월트를 사용하다가 다 당근마켓에 처분하고 다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가벼운 게 최고더라고요. 계속 손에 들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것을 선호하게 됐습니다. 드릴류는 한 메이커로 통일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터리 충전기가 호환되는 부분도 있고, 메이커가 다르면 뭔가 조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명 중 8명은 디월트를 사용하니, 디월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성비를 고려해 다른 메이커도 추천 드립니다. 너무 만족스럽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그리고 디월트는 분실 위험이 너무 높습니다. 현장에 있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주워 가기에 디월트 배터리는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당근마켓에서도 아주 잘 팔립니다. 각설하고, 드릴편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계장에서 사용하는 드릴은 총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분류 | 장점 | 단점 |
전동드릴 18V | 힘이 가장 쌔다. 타공 속도가 월등하다. 결선 불가능 | 무겁다. 오로지 타공용 |
전동드릴 12~14V | 힘이 적당히 쌔다. 앵간한 타공 가능, 결선도 가능, 가볍다 | 두꺼운 철판 뚫기는 힘들다. |
전동드릴 8V | 결선 최강자, 제일 가볍다. | 타공 불가능 |
베스트는 18V와 8V를 소지하고 있는게 좋겠죠? 하지만 비쌉니다.. 결국 이일을 하다보면 다 구매하게 되긴 할텐데 ㅎㅎ
그래서 저는 중간 12~14V를 선택했습니다. 타공도 하고 결선도 하고 그리고 저렴하고 ~!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선택했는데, 결국 "WORX" 선택했습니다. 바로 모델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WU129

이 구성에 가격이 12만원대.. 너무 저렴하고 너무 좋습니다. 속도조절이 굉장히 잘됩니다. 레버가 되게 민감하다고 해야하나 미세하게 잘 감지합니다. 결선은 토크1로 합니다 아무래도 12V다보니 1도 조금 쌔요~ 공구가방은 그저그럽니다 그냥저냥 드릴만 넣고 다닐정도 너무 기대는 마세요.

육각 비트 장착 : 퀵이 아니라서 낄때도 땡겨야합니다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
저속/고속 조절장치 : 1단 2단 있습니다.
LED조명 : 어중간합니다 정말 어두울때나 도움되지 정작 필요할땐 별 도움이 안되네요.
배터리 잔량 표시등 : 3단계로 분류 되있습니다.
ON/OFF 버튼 : 엄청 미세하게 나뉘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밀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소프트 고무핸들 : 어차피 장갑이라 별 도움은 못느끼겠는데 탄창형이라 그런지 살짝 두껍습니다. 손작으신분은...크흠..
바닥에 세워집니다. 툭치면 넘어가겠지만 불편한점은 못 느꼈습니다.
마치며,
속도, 힘, 무게, 그립감, 가격, 와블링 전부 만족스럽습니다.
드릴을 고민 중이시라면 감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웍스~!
추가로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같은 12V 배터리 호환용으로 WU131X 베어툴도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비트류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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